디스트릭트(District) - 이태원의 랜드마크가 되다.

디스트릭트(District) - 이태원의 랜드마크가 되다.: 클럽 Mute, glam Lounge, Prost Pub 까지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2013.01.18 14:33 입력

정정원 gsc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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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이태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디스트릭트'
 
  핫플레이스하면 떠오르던 강남과 홍대의 아성을 넘어 요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이태원이다. 다양한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세련된 음식점들이 즐비한 골목 이곳 저곳을 거닐다 해밀턴 호텔 뒷골목에 들어서면 "이건 뭐?' 궁금증을 자아내는 벽돌 외관의 웅장한 건물을 발견하게 된다. 유럽의 어느 고성을 연상케하는 장엄한 외관에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사이,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눈에 띈다. 
  이곳은 바로 패션, 아트, 금융, 비지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 종사하는 트렌디 피플들뿐 아니라 다양한 피부색의 외국인들까지 음식, 음악, 문화를 즐기기 위해 찾는다는 복합문화공간 '디스트릭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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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펍부터 고급스러운 라운지바, 비트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까지!
 
  치호앤 파트너스의 건축가인 김치호 교수가 인테리어를 맡으며 화제가 되었던 디스트릭트는 미국과 유럽 등지를 오가며 선별해 공수한 건축자재들과 감각적인 가구들, 인테리어 소품들로 디스트릭만의 앤티크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러한 디스트릭트만의 고유한 무드 안에서 디스트릭트를 구성하고 있는 펍 '프로스트', 라운지바 '글램, 클럽 '뮤트'는 매장에 따라 각각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1층 프로스트는 트렌디한 피플들은 물론,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세계각국의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정통 펍이다. 또, 맥주와 잘 어울리는 나쵸, 프라이, 버거와 같은 음식들은 각 메뉴 별로 4~5가지의 종류로 선택의 폭을 넓혀 프로스트를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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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caption>▲빈티지 펍 "프로스트"</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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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caption>▲프로스트 내부</DIV></TD></TR></TBODY></TABLE>
 
 
  프로스트 입구 옆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 2층에 다다르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라운지바 글램을 만날 수 있다.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잘 차려 입은 트렌드 세터들로 늘 북적이는 글램에서는 마치 유명 호텔에 위치한 럭셔리한 바에 와있는 느낌을 받는다. 또, 앤티크 스타일의 조명과 유니크한 철제 장식으로 채운 높은 천장을 통해 절제된 화려함의 미학을 느끼기 충분하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디스트릭토닉 같은 칵테일이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글램의 대표 메뉴인 치킨 카라아케와 함께 맛보고 있노라면 '아 이래서 이태원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불리는구나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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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caption>▲고급 라운지바 "글램"</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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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caption>▲글램 내부</DIV></TD></TR></TBODY></TABLE>
 
 
  글램 맞은편에 위치한 클럽 뮤트에서는 매니아층이 두터운 국내유명 DJ Ujin, Suna등의 하우스 DJ를 중심으로 비트있고 신나는 뮤트만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철제새장을 연상케하는 뮤트의 DJ부스는 다른 클럽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뮤트만의 개성을 자랑한다. 또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로우 세션 파티(Raw sessions), 매달 열리는 뮤테크 파티(MUTECH) 등과 같은 뮤트만의 정기 이벤트와 해외 유명 DJ의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뮤트만의 또다른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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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caption>▲클럽 뮤트 내부</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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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news_caption>▲클럽 뮤트 내부</DIV></TD></TR></TBODY></TABLE>
 
재미를 선사하는 이태원 '디스트릭트'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음식, 음악,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 '디스트릭트'의 중심에는 디스트릭트 (글램, 뮤트, 프로스트) 의 대표이자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트윈, 클럽 비원 등 이태원의 핫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MYK의 박정근 대표가 있었다.
 
   "지금 멋있는 공간이어도 10년 뒤에 찾아왔을때도 과연 베스트 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을까. 10년 20년이 지나도 갓 만든 것처럼 멋있는 공간을 보여주는게 목표이며 이 점이 비지니스가 롱런하기 위한 키 (KEY)가 될 것이다."라고 밝힌 것처럼 박정근 대표는 늘 발로 뛰며 세세한 소품 하나하나까지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항상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가 "나는 '재미'가 없으면 하지 않는다. 매장같은 하드웨어 뿐 아니라 그 안을 채우는 음악, 문화, 음식 하나까지 모두 재미있어야 한다." 말했듯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디스트릭트'의 새로운 재미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