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한인회장대회 각국 한인회장들 - ' 재외 동포 위상 높아졌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 제도는 아직 미비'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 각국 한인회장들 - " 재외 동포 위상 높아졌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 제도는 아직 미비": 개막식에 앞서 기자회견 - 정부에 "재외동포 적극 활용" 요청; 2013.06.19 02: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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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에 앞서 오후 1시반부터 대회장인 광진구 세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막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BR>이자리에는 이번 대회의 공동대회장인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박종범 재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이백수 브라질한인총연합회 회장,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현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 방안에 재외동포들의 역할 등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BR><BR> 참석한 4명의 한인회장들은 질의 응답 중  "높아진 재외 동포들의 위상에 비해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는 아직 미비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 정책의 보완과 필요성을 강조했다.</P>
<P> 특히 이번 대회 공동의장인 박종범 재유럽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매번 구호로 그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청 승격"에 대해  '재외국민청'이라는 새로운 호칭을 제안하고 전세계 720만 재외 동포정책을 총괄하는  전방위적 기구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BR> 한편 이종환 "월드코리언" 발행인은 올 해 대규모로 독일 파견 광부 50주년 행사를 개최한  </P>
<P>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과 이백수 브라질한인총연합회 회장에게  재외동포 행사 개최시 어려움과 그 성과에 대해 물었다. <BR>재둑한인총연합회 유제헌회장은 "올 해 처음으로 프랑크 푸르트에서 한인사회 초유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았으나, 지속적이고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서는 우리 정부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가 아쉬웠다"며,<BR>우리 정부가 재외동포들이 추진하는 행사에 좀 더 관심을 가져줄것을 부탁하고,<BR>"독일 한인사회 이민의 역사는 파독 광부 간호사 파견의 역사'"라며 "조국 발전에 공이 큰 이들이 이제 70∼80대가 되어 생활에 여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의 노후생활에도 정부가  정책적 배려를 하여 주길 바란다"고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아울러 재외동포 고국 방문시 머물 곳이 없는 이들을 위한 교류센터 건립 추진이 미루어지고 있는 점에 대하여  아쉬움을 표하고,  "독일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300여 개가 되는데도,  동포 2세들을  활용하지 못해 이들이 외국기업으로 가고 있다 "며 "현 정부가 재외동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BR>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 앞으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훌륭한 한인 인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모국과 동포사회의 경제 발전에 융합시너지효과가 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P>
<P>앞으로 21일까지 열리는 이번대회에서는 지역현안과 국내 청년 해외 취업, 차세대 한인회 활동 극대화 등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해서도  특강과 할발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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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14회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찰영 - 18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  <BR>왼쪽부터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오공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박종범 재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 이백수 브라질한인총연합회 회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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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회 개막 기자회견애서 인사하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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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막 기자회견에서 인사하는 오공태 대회공동의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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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회 개막 기자회견애서 인사하는 박종범 재유럽한인총연회장 겸 공동대회장<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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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회 개막 기자회견애서 인사하는 이백수 브라질한인총연회 회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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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회 개막 기자회견애서 인사하는 재독한인총연회 유제헌 회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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