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예관에 풀짚공예 보러 오세요” 용산구, 19일 '풀짚, 소풍오다展' 개막 - 4월 19일~5월 4일 풀짚공예박물관 소장품 초청전 - 한국, 일본, 태국, 미얀마 등지에서 모은 풀짚공예 작품 136점 전시

“용산공예관에 풀짚공예 보러 오세요” 용산구, 19일 '풀짚, 소풍오다展' 개막 - 4월 19일~5월 4일 풀짚공예박물관 소장품 초청전 - 한국, 일본, 태국, 미얀마 등지에서 모은 풀짚공예 작품 136점 전시 -: 2019.05.13 21:42 입력

<div> </div><div>“용산공예관에 풀짚공예 보러 오세요”<table style="border-collapse:collapse;table-layout:fixed;border-top:solid #000000 0.28pt;border-left:solid #000000 0.28pt;border-bottom:solid #000000 0.28pt;border-right:solid #000000 0.28pt;mso-table-overlap:never;"><tbody><tr><td style="width:479.07pt;height:200.55pt;padding:1.41pt 5.10pt 1.41pt 5.10pt;border-top:dotted #000000 0.85pt;border-left:dotted #000000 0.85pt;border-bottom:dotted #000000 0.85pt;border-right:dotted #000000 0.85pt;" valign="middle">용산구, 19일 '풀짚, 소풍오다<span style="font-family:HY헤드라인M;mso-fareast-font-family:HY헤드라인M;font-family:HY헤드라인M;mso-fareast-font-family:HY헤드라인M;mso-font-width:100%;letter-spacing:0pt;mso-text-raise:0pt;font-weight:bold;font-size:22.0pt;">展' 개막- 4월 19일~5월 4일 풀짚공예박물관 소장품 초청전- 한국, 일본, 태국, 미얀마 등지에서 모은 풀짚공예 작품 136점 전시- 5월 4일 풀짚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공예관 SNS로 신청</td></tr></tbody></table>   <o:p></o:p>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우리 조상들은 농사 부산물인 볏짚, 보리짚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다. 지붕을 올리는데, 혹은 짚신·도롱이 같은 생활용품을 만드는 데 모은 풀짚을 갖다 썼다. 그들의 지혜가 오늘날 ‘예술’로 이어졌으니, 풀짚공예라 이름한다.   <o:p></o:p>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풀짚공예박물관(관장 전성임)과 손잡고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꽃과 햇살, 그리고 여행’이란 주제로 '풀짚, 소풍오다' 풀짚공예 특별전을 연다.   <o:p></o:p> 전시 장소는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 4층 다목적실이다. 한국, 일본, 태국, 미얀마 등지에서 모은 풀짚공예 작품 136점을 전시한다.   <o:p></o:p> 멋, 맛, 흥, 쉼 4개 주제로 작품을 나눴다. 모시조끼와 왕골가방이 ‘멋’이라면 대나무소쿠리와 소나무찬합은 ‘맛’이다. 자치기나무와 대나무여치집은 ‘흥’, 종려잎부채와 댕댕이삿갓은 ‘쉼’으로 구분할 수 있다.   <o:p></o:p> 모두 풀짚공예박물관 소장품이다. 관람료는 없다.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src="http://itaewonnews.com/PEG/15577512940327.jpg" width="700"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o:p></o:p> 특별전 개막식은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테이프커팅, 성장현 구청장 인사말, 전성임 풀짚공예박물관장 축사, 전시작품 해설 순으로 30분간 진행된다. 주민, 관계자 등 5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o:p></o:p>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풀짚공예박물관 강사 2명이 내달 4일 용산공예관을 찾아 ‘옥수수껍질을 활용한 카네이션 만들기’, ‘볏짚을 활용한 잠자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장소는 용산공예관 3층 공예배움터다.   <o:p></o:p> 참여를 원하는 이는 공예관 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로 신청하면 된다. 가족단위 15팀을 모은다. 선착순. 재료비(5000원~6000원)는 개인 부담이다.   <o:p></o:p>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풀짚공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예문화 예술장르”라며 “용산공예관 특별전을 통해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o:p></o:p> 용산공예관은 전통문화 계승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가 만든 이색 시설이다. 지난해 2월 오픈했다.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로 공예품 판매장(1층), 도자기·한복 체험장(2층), 공예 배움터(3층), 야외공연장(4층) 등을 갖췄으며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o:p></o:p> 공예관은 지난 2~3월 해주도자기 특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조선시대 말기부터 구한말에 이르기까지 황해도 해주지방 일대 민간 가마에서 제작된 청화백자와 석간주(산화철을 많이 함유하여 빛이 붉은 흙) 도자기 100점을 모아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o:p></o:p>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