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풍진검사 한번에

혼인신고, 풍진검사 한번에: 용산구, 가임기여성 풍진검사 원스톱서비스 시행; 2018.01.14 23:35 입력

<p class="0"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280%; text-indent: -217pt; -ms-text-autospace:; -ms-word-break: keep-all; tab-stops: left blank 214.4pt;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혼인신고, 풍진검사 한번에<table style="border-right-color: rgb(0, 0, 0); border-bottom-color: rgb(0, 0, 0); border-left-color: rgb(0, 0, 0); border-right-width: 0.28pt; border-bottom-width: 0.28pt; border-left-width: 0.28pt; border-right-style: solid; border-bottom-style: solid; border-left-style: solid; border-collapse: collapse; mso-table-overlap: never;"><tbody><tr><td valign="middle" style="padding: 1.41pt 5.1pt; border: 0.85pt dotted rgb(0, 0, 0); width: 484.73pt; height: 243pt;">용산구, 가임기여성 풍진검사 원스톱서비스 시행   <o:p></o:p>- 임산부 풍진 및 기형아 출산 막고자 -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주민 중 ‘모든 가임여성’으로 대상 확대- 혼인신고 시 풍진검사 연계- 검사방법도 ‘직접검사’ 방식으로 변경…예산 20% 절감</td></tr></tbody></table>   <o:p></o:p>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5일부터 가임기여성 풍진검사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   <o:p></o:p> 풍진(Rubella)은 급성 피부 전염병의 하나다. 잠복기를 거쳐 식욕 감퇴, 피로감, 결막염, 두통 등 증세를 나타낸다.   <o:p></o:p> 임산부가 풍진에 걸리면 태아가 선천성 풍진 증후군(CRS)을 앓을 수 있다. 청각과 시각 등 감각 기관 저하, 자폐증, 발달 장애가 CRS의 주된 증상이다.   <o:p></o:p> 구는 풍진과 기형아 출산 예방을 위해 수년째 예비임신부 풍진검사를 이어오고 있다.   <o:p></o:p> 올해는 특히 검사 대상을 주민등록상 관내 주민 중 임신계획이 있는 ‘모든 가임여성’으로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첫아이 임신 전 가임여성과 12주 이내 첫 아이 임산부로 대상을 한정한 바 있다.   <o:p></o:p> 구는 또 관내 신혼부부들이 혼인신고 시 풍진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연계한다.   <o:p></o:p> 검사방법도 바뀌었다. 구는 당초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위탁검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 보건소 검진팀이 시약을 구매, 임상병리실 면역학 장비를 통해 직접 검사를 진행한다.   <o:p></o:p> 이를 통해 구는 관련 예산을 20% 절감했다.   <o:p></o:p> 검사비용은 무료다. 검사를 원하는 이는 용산구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가지고 보건소를 찾으면 된다. 검진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o:p></o:p> 지난해 구에서 풍진검사를 받은 여성은 575명이다. 풍진항체를 갖고 있는 경우(양성)가 522명, 없는 경우(음성)가 48명이었다. 48명 중 44명이 풍진예방접종을 실시했다.   <o:p></o:p>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혼인신고 시 임신 전 필수 검사인 풍진검사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기형아 출산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o:p></o:p>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건강증진과(☎2199-8103)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