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서 정통 불란서 요리를 드시고 싶다면 이리로 오세요!

이태원에서 정통 불란서 요리를 드시고 싶다면 이리로 오세요!: 불란서인 총 지배인 Daniel Hasiuk 의 와인바도 갗춘 불란서 전통 레스토랑 - "Cote de Jardin"; 2016.03.24 01:42 입력

<p>이태원에서  불란서 음식을 잘하는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어디로 가야하나?  <br>과거에도 이런 궁금중은 늘 있었다. 그러나 2-3년전까지만 해도 어디 레스토랑이냐는 물음에 대답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br>불란서인이 직접 경영하는 해밀톤 호텔 후문 쪽 세계음식골목에 있던 <르 셍떽스>와 해밀톤 호텔에서 IP호텔쪽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몽마르뜨 라시걸>이 있었기 때문이다. </p><p>그러나 세계음식골목에 위치하며 원조 불란서 레스토랑으로 전통을 자랑하던 '르 쎙텍스'는 이제 스페인 음식과 바를 겸한 퓨전 레스토랑  "Tapas Bar" 로 바뀌었고 이태원 파출소 맞은편의 대로변에 위치하면서  불란서 와인에 잘맞는 와인과 홍합탕의 원조 레스토랑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몽마르뜨 라 시걸>도  "La Deux Trois"로 업소 명칭이 바뀌며 음식도 오픈시 가졌던 본래의 그 맛이 아니다.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정통(사실 정통까지는 아니라도 업소 명칭에는 걸맞게 음식을 내던) 불란서 레스토랑은 추억속으로 사라진 셈이다.</p><p><br> 하지만 세계음식의 집합지라 할 수 있는 이태원의 지역 특수성 때문이랄가,  다행히 과거 이태원의 불란서 음식 맛을 찾던 미식가들이  과거를 뒤돌아  향수를 달래고 올드 팬들의 추억을 되살릴수 있는 불란서 레스토랑이 등장했다.</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95628966.jpg"></td></tr></tbody></table><p> </p><p>  사실 이태원은 세계 각 국의 음식 전문점이 몰려 있는 세계음식골목이 활성화 되려고 움트기 시작한 지난 10여년동안 해외 유학 시절이나 거주 중에 맛보던 음식을 귀국 후 한국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맛보는 유일한 지역이었고, 그런 올드 팬들의 추억이 되는 음식 중 가장 중심에 서있던 불란서 요리 전문 레스토랑이 영원히 사라질리는 만무했다.</p><p> <br>   "Cote de Jardin" - '정원가까이에'란 뜻의 이 레스토랑이 탄생한 것은  창업자이자 현재의 오너인 장지우 대표가 불란서인 요리사 출신으로  한국에 머믈며  F&B 전문가로 일하던  다니엘 하지욱(Daniel Hasiuk)씨를 알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br> 본래 장대표는 기업 영상 홍보물을 제작하였던 영상 감독이었다. 그러나 장대표에게는 꼭 하고 싶던 일이 한가지 있었다.  아르누보 타입의 불란서 레스토랑 운영하는 것이다.</p><p>그는 이미 88올림픽 즈음부터 계획을 세웠고 201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이태원에 자리를 물색했다. 물론 그사이에도 친구가 운영하는 이태원의 유 명 펍 레스토랑 그루브(Groove)의 운영에도 참여하는 한편  전통 불란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겠다는 본래의 계획을 착실히 준비했다.  다니엘 하지욱(Daniel Hasiuk)씨를 만난 건 결심을 실행으로 옮기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장대표와 다니엘, 두 사람은 의기 투합하여 장소를 현재의 위치로 결정하고 세심한 인테리어 준비 과정 등 약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드디어 지난해 10월에는 불란서 전통 레스토랑 - "Cote de Jardin"이라는 상호로 이태원 3거리에서 보광동 방향으로 80미터 정도 내려가다 좌측 편에 있는 4층 건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p><p> </p><table width="5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580"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99869141.jpg"></td></tr></tbody></table><p>2층 테라스에 선 다니엘 하지욱(Daniel Hasiuk)씨와 장지우 대표, <br>현재 장 대표는 문 나이트 클럽이었던 Diptique Seoul 클럽도 운영중이다</p><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94209785.jpg"></td></tr></tbody></table><p> </p><p> </p><p>"꼬트 드 자르딩 - Cote de Jardin"의 주 음식 메뉴는 두 가지로 나윈다. <br>우선 토끼, 오리, 달팽이 등의 재료를 사용한 특별한 요리와, 스테이크. 파스타 등 일반적인 메뉴 두 가지다.<br>그리고 이 두가지 음식이 조화를 이루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한다.</p><p> </p><p> </p><p> </p><table width="445"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445"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97381304.jpg"></td></tr></tbody></table><p> </p><p> </p><p>1층 테라스, 2층 레스토랑, 3층 Typical French 와인 바, 4층 VIP 프라이비트 파티장소</p><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94938681.jpg"></td></tr></tbody></table><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85320364.jpg"></td></tr></tbody></table><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84542516.jpg"></td></tr></tbody></table><p>사진:  1층 야외 홀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84332325.jpg"></td></tr></tbody></table><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97047431.jpg"></td></tr></tbody></table><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83292061.jpg"></td></tr></tbody></table><p>2층 홀 입구 계산대, 3층 Typical French 와인 바,와 4층의 VIP 프라이비트 파티장소는 리모델링중으로 촬영을 할수 없어 아쉬웠다. </p><table width="5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td></tr></tbody></table><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680"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603181409509.jpg"></td></tr></tbody></table><p> </p><p>파리 출생 F & B  컨설턴트로 총 지배인을 맡고 있는 다니엘 하지욱(Daniel Hasiuk).  </p><p> </p><p>2009년 서울에 여행차 왔다 독특한 한국의 매력에 빠져 머물게 된 그에게 불란서 전통 레스토랑 - "Cote de Jardin"의 특징에 대해서 묻자  "불란서 전역에는 360여 치즈가 있듯이 음식도 지역따라 특색이 다르다. 따라서 어느 한 지역의 음식만을 선보이고 싶지는 않다. 불란서 전 지역을 대표할수 있는 우리만의 특별한 요리를 선보이는것이 현재의 목표다. 그리고 말로만 듣는것보다 직접 오셔서 맛을 보시면 더 자세히 설명드릴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br> </p><p>  불란서 음식 올드 팬들의 특별한 요구가 아니라도  "Cote de Jardin"은 오픈이후에도 여전히 고객들이 불란서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계속하며 업소 일부 인테리어를 변경하고 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제는 이태원의 향수를 달랠 전통 불란서 음식 레스토랑이 새롭게 문을 열었지만  "Cote de Jardin"의 위치가 보도에서 약간 들어가 있다 보니 길을 걷다 지나치기 쉬워 아직도 이태원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는 점이 아쉽다.  </p><p> 허나 이도 다 세월이 해결해주지 않을가/  </p><p> </p><p> </p><p> </p><table width="4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td></tr></tbody></table><p> </p><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td></tr></tbody></table><p> </p><p> </p><p> </p><p> </p><p> </p><table width="68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td></tr></tbody></table><p> </p><p> </p><p> </p><p>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