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트니스 No.1 박연수 선수, '피트니스 선수 생활은 이제 시작!'

국내 피트니스 No.1 박연수 선수, "피트니스 선수 생활은 이제 시작!": [메모리레인이 만난 사람] 피트니스 박연수 선수; 2014.11.04 18:38 입력

메모리레인 jwan1001@naver.com

<DIV><FONT color=#b31c00 face=바탕>국내 최대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 하면 떠올려지는 선수들이 있다. 지난 2014년 10월 3~4일 이틀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된 <2014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 참가한 한 선수 역시 그 중 한명이다. 작년 2013 하반기 머슬마니아 코리아 대회에서 모델 부문과 비키니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을 알린 박연수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박연수 선수가 더욱 눈에 띄었던 건 여느 선수들이 왕좌를 차지하면 그 이후 국내 대회에서는 그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반해 그녀는 이번에도 선수로 참가를 한 때문이다. 이미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있는 박연수 선수이지만 국내 대회에 또다시 모습을 보인 그녀. 직접 박연수 선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FONT></DIV>
<DIV><SPAN style="LINE-HEIGHT: 16px"><BR>
<TABLE id=news_image class=left width=250 align=left>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150938515570.jpg" width=250>
<DIV id=news_caption>▲박연수 선수. 박연수 선수를 그녀가 매일 땀 흘리며 운동하는 서울 역삼동 소재의 크리스탈휘트니스에서 만났다.</DIV></TD></TR></TBODY></TABLE>개인 트레이닝 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박연수 선수는 퍼스널 트레이너 경력만도 7년차인 중견 트레이너다. 휘트니스 선수는 물론 모델, 거기에 트레이닝샵 핏엔젤 대표이기도 하다. 그녀가 처음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 한 건 작년 2013년부터다. 2013 상반기 머슬마니아 코리아 대회에서 그녀는 비키니와 모델 부문에서 3위를, 오픈월드 유니버스 코리아 대회에서는 피규어 5위, 비키니 4위, 모델 2위에 입상하는 등 첫 데뷔 무대치고는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렇게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그녀는 머슬마니아 아메리카(마이애미)에서 모델 2위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선수로도 인정을 받았다. 이어 2013년 머슬마니아 코리아 하반기 대회에서 박연수 선수는 드디어 비키니와 모델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SPAN></DIV>
<DIV><BR></DIV>
<DIV>이후 국내 머슬마니아 챔피언 박연수 선수가 트레이너로 키운 제자인 김해나 선수가 작년 상반기 피트니스 대회인 월드바디클래식 비키니 부문에서 1위와 모델 부문 본선 2위를, 머슬마니아 모델 부문에서 7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선수로 입성시키는 모습을 보여줘, 이제 머슬마니아 코리아 대회 등 국내 피트니스 대회에서 박연수 선수를 선수로써 무대에서 만나기는 어렵지 않을까 예상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그런 예상과는 달리 지난 10월 4일 <2014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이미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있는 박연수 선수가 선수로 등장해 참관객들은 의아해하면서도 다시 그녀를 무대에서 만나게 된 반가움에 환호했다.</DIV>
<DIV><BR></DIV>
<DIV>박연수 선수는 "작년 후반기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지만 작년 초부터 피트니스 선수로 시작해 이제 2년 밖에 안됐다. 2년 동안으로 선수 생활을 다 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라면서, "1등을 수상한 것으로 선수로 인정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나에게 있어 선수 생활은 이제 시작이다"며 이번 대회 참가 이유를 밝혔다.</DIV>
<DIV><BR></DIV>
<DIV>국내 피트니스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선수는 대부분 이후 대회에 선수로 참여를 하지 않는 문화가 형성돼 있는 것 같다.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하반기 대회에서 심사위원이나 혹은 수여자로 참석하는 모습을 우리는 지금까지 봐왔는데, 이러한 박연수 선수의 대회 참가 이유는 이러한 문화에 대해 한번 쯤은 고민해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DIV>
<DIV><BR></DIV>
<DIV>또한 박연수 선수는 "이제 불과 2년 선수 생활이다. 1위를 차지했다고 그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나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보여 주고, 나 역시 그런 발전된 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이어 그녀는 "운동을 통한 땀은 정직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앞으로도 부단히 땀을 흘리며, 그 결실로 아직은 어떻게 발전할지 모를 내 미래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DIV>
<DIV><BR></DIV>
<DIV>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고 하지 않던가! 필자가 만난 박연수 선수는 국내 머슬마니아 챔피언의 영예를 가지고 있지만, 그런 명예를 쫓는 게 아니라 선수로써의 값진 땀을 원하는 꿈이 있는 사람이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피트니스 선수로써 땀을 흘릴 박연수 선수를 응원하겠다.</DIV>
<DIV><BR></DIV>
<DIV>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width=700 align=center>
<TBODY>
<TR>
<TD><IMG align=absMiddle src="http://itaewonnews.com/PEG/14150937433225.jpg" width=700>
<DIV id=news_caption>▲지난 10월 4일 <2014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박연수 선수 경기 모습.</DIV></TD></TR></TBODY></TABLE><BR></DIV>
<DIV><SPAN style="LINE-HEIGHT: 16px">* 이태원뉴스 사진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다 많은 박연수 선수의 대회 사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SPAN></DIV>
<DIV><A href="http://me2.do/xgMvAU1G" target=_blank>http://me2.do/xgMvAU1G</A></DIV>